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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맨.마샬.댄싱린.메이저사이트 부띠끄 바이러스(4)와 케인(1) 교환 희망합니다. 물론 주급은 그쪽이 다 내셔야죠.


새로 영입된 호이비에르나 레길론 같은 선수들은 올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이제 전성기로 진입하고 있다. 그 둘 외에도 전성기를 진입할 나이대인 선수들인 은돔벨레, 로셀소, 그리고 올해 부진했지만 베르그윈 등에게도 기대할 여지는 있다. 윙크스 역시 시즌 마지막 경기인 레스터시티전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센터포워드만큼이나 미드필드 뎁스가 문제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 윙크스가 레스터시티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시즌내내 유지할지라도, 시소코는 방출 가능성이 높으며 그 뒤에는 증명된 선수가 거의 전무하다. 중앙 미드필드에서 공을 소유할 수 있는 선수 역시 당장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4번째 필요요소라면 윙어다. 베일은 임대가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예정이다; 완전이적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높은 건 더더욱 아니다. 라멜라는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며, 손흥민과 모우라는 이제 점점 30대에 근접하고 있다. 하지만 앞선 세 포지션 대비 급선무는 아니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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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에 따르면 케인을 제일 노릴법한 팀은 첼시,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지만, 이 범위를 한 번 확대해보자. 여기에 리버풀, 그리고 잉글랜드 외부에 있는 팀 두 개를 추가해보겠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자금력, 교환가능한 선수, 그리고 센터포워드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팀이 두 개 있다. 바로 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다.




각 구단 별로 선수 3명 정도와 이적료를 합친 패키지를 만들어봤다. 이 칼럼의 목표는 1억5천만 파운드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토트넘의 필요요소를 어느정도 보강하는 동시에 케인을 영입하는 팀이 이적 이후에도 수준급의 베스트일레븐을 선보일 수 있는 딜을 제시하는 것이다. 선수들의 몸값과 얼마만큼의 추가이적료가 필요할지에 대해서는 트랜스퍼마크트(Transfermarkt)의 선수 몸값을 기준으로 사용했다; 당연히 이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면 안되겠지만, 기준을 잡는 데 있어서는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구단별로 제시한 딜이 케인을 영입할 수준이라 보이는가? 당연히 이건 각 구단들이 결정할 몫이지만, 만약 레비가 제시한 금액을 맞추려면 이와 같이 제시하는 것이 어떨까?




첼시


센터포워드 태미 아브라함, 윙어 하킴 지예치 or 칼럼 허드슨-오도이(택1), 센터백 커트 주마, 10~20m




초창기 루머는 첼시에서 입지가 좁아진 아브라함, 그리고 백업으로 전락한 골키퍼 케파 아리자발라가가 주요 교환선수라는 것이었지만, 이럴 경우 첼시가 75m에서 100m 파운드 정도를 추가로 지불하지 않으면 케인 영입은 불가능하다 본다. 아브라함은 포지션 특성상 딜에 끼워넣는게 논리적으로 무리가 없지만, 아무리 요리스가 나이를 먹었다 해도 이러한 기회에 급선무가 아닌 골키퍼를 보강하는 건 기회비용에 있어 낭비라 본다.




다르게 말해서, 그 딜만으로는 레비가 절대 승인 안할 것이란 거다. 하지만 첼시가 제시할 수 있는 선수는 좀 더 있다. 첼시도 미드필드 뎁스가 두터운 편은 아니고 메이슨 마운트, 은골로 칸테는 언터쳐블이며 어쩌면 조르지뉴 역시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윙어/윙백 자원은 상대적으로 두텁기에 투헬 부임 후 둘이 합쳐서 1,000분의 출전시간도 기록하지 못한 지예치나 허드슨-오도이를 넘기는 것을 생각해볼 수는 있다 본다 (엄밀히 따지면 여기에 크리스챤 풀리시치 역시 포함될 수 있다). 주마는 올 시즌 간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투헬 부임 후 리그에서 17경기 중 9경기 출전하는 데 그쳤다.




즉, 첼시는 잠재력 높은 윙어, 새로운 환경에서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센터백,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30득점을 기록한 중앙공격수를 토트넘에게 제공할 수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렇게 한다고 해도 첼시의 스쿼드가 엄청 쇠약해지는 것도 아니다. 당연히 런던연고지 구단인만큼 이에 따른 추가지출(돈 or 선수)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양측 다 납득갈만한 딜이라 본다.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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